드디어 동네산을 구경만 하다 처음으로 올라가봄!
걸어가다 보니 등산보다 산 입구까지 가는 여정이 힘든곳.


요 곳이 로크 산맥줄기 끝이라 동쪽은 초원지대며, 서쪽은 바로 로키
멀쩡하고 따듯해 보이지만 이 산 봉우리 하나만 넘어도 무지 추워지고 눈 쌓임


오랜만에 움직이니 매우 힘들다. 표정에 아주 들어남. 밑에 사진과 같은 봉우리가 여러개 있는데, 올라오다 만난 할머니가 여기로 가면 정상 갈 수 있다 해서 왔는데 무지 높은 절벽을 올라가야 한다. 생각해보니 그 할머니 손이 하얗게 뭔가 묻어있을때 왜 못알아챈건지...또 신발은 맞게 신고 왔다는 소리가 무엇인가 했더니, 신발만 암벽 탈만하다는 뜻 -0-;;
결국 10미터 정도 올라가다 왠지 다시 내려오는것은 다른 세상일것 같아 내려오기 시작함. 역시 내려오는게 힘듬..


요놈은 올라가는 길이 있는것 같으니 다음에 도전


 고작 오후 두 시 인데 해는 이미 없어져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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